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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탕냉탕] 김재중 2년 만에 드라마 컴백 VS 지드래곤 '불량 USB' 구설수

입력 : 2017-06-18 11:27:35 수정 : 2017-06-18 11: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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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지난 한 주 연예계에는 스타들을 웃고 울게 만든 다양한 사건·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김재중이 2년 만에 드라마 주인공으로 컴백을 알렸고 지드래곤이 불량 USB로 구설수에 올라 온탕과 냉탕을 오간 가운데, 스포츠월드가 한 주간 있었던 스타들의 이슈를 정리했다.

▲No.1 김재중, 2년 만에 드라마 주인공으로 컴백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지상파 드라마 주인공으로 컴백한다. 13일 한 KBS 관계자에 따르면 김재중이 최근 새 드라마 ‘맨홀’ 출연을 확정 짓고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 ‘맨홀’은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드라마로 일주일 뒤 예고된 결혼을 막기 위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이야기다. 극 중 김재중은 공무원 준비 3년차인 백수 봉필 역을 맡는다. 그의 드라마 컴백은 지난 2015년 KBS 2TV 드라마 ‘스파이’ 이후 2년 만에 처음이다.

▲No.2 이효리, ‘무한도전’ 출연…본격 컴백 신호탄

가수 이효리가 3년 만에 ‘무한도전’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의 ‘효리와 함께 춤을’ 특집에 이효리가 등장한 것. 그는 오랜만에 예능에 출연했지만 여전히 건재함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효리는 대표곡인 ‘유고걸’과 ‘텐미닛’ 무대를 펼치며 뜨거운 환호를 받아냈다. 또한 그는 “잊혀질까봐 좀 무서웠다”며 “각 방송사의 굵직한 프로그램을 돌 것”이라며 말해 본격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No.3 ‘여름 엑소’ 돌아온다…1년 만에 컴백

아이돌 그룹 엑소가 올여름 컴백한다. 엑소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엑소가 이번 여름에 컴백을 준비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엑소는 지난해 8월 3집 리패키지 앨범을 발표했으며 이번 컴백으로 1년여 만에 돌아오게 됐다. 엑소는 지난 5월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 무대에서 “새 앨범 타이틀 곡이 이미 나왔다. 여름에 또 뜨겁게 강타할 수 있지 않을까.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No.1 지드래곤의 파격 혹은 불량…USB앨범 구설수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의 파격 실험이 구설수에 올랐다. 그는 지난 8일 새 앨범 ‘권지용’을 CD가 아닌 USB로 발매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USB 앨범은 색 번짐 현상이 나타나 불량 논란이 일었다. 일부 구매자들은 빨간 잉크가 눈에 묻어나올 정도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지난 16일 지드래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현상에 대해 의도한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전에 설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No.2 손연재♥최종훈, 열애소식에도 누리꾼들 냉담 반응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와 그룹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열애 중이다. 최종훈의 소속사 FNC 측은 14일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중"이라며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평소 두 사람의 이미지가 좋지 않다며 차가운 반응을 보이는 분위기다. 손연재는 지난 3월 17년간의 선수생활을 마쳤으며 EBS '이것이 야생이다'에 김국진과 함께 출연 중이다.

▼No.3 하리수-미키정, 10년 만에 합의 이혼

방송인 하리수(43)와 미키정(39)이 최근 합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한달 여 전 2007년 5월 결혼한지 10년 만에 파경을 맞은 것. 6살 연상연하 커플이자 연예계 최초 트랜스젠더 공개 부부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각종 예능에 함께 출연했었다. 그간 공개 입양 계획을 밝히기도 했지만 실제로 이뤄지진 않았다.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과 성격차이는 끝내 그들을 갈라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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