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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子는 영원하다" 고경표, 김선영에게 커피차 지원

입력 : 2017-06-18 14:17:27 수정 : 2017-06-18 14: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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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파수꾼’ 김선영이 고경표가 보낸 커피차를 받았다.

배우 고경표가 최근 MBC 드라마 ‘파수꾼’ 촬영장에 커피차 선물을 보냈다. ‘응답하라 1988’에서 모자(母子) 호흡을 펼쳤던 배우 김선영이 현재 ‘파수꾼’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 김선영을 향한 고경표의 깜짝 응원이 현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는 후문.

김선영은 이러한 고경표의 응원에 함박 웃음으로 답을 했다. 김선영의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사진에는 고경표가 보낸 커피차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김선영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속 고경표의 센스 있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고경표는 “엄마의 형사 취업을 ‘아들 선우’가 응원합니다. 김선영 화이팅. 파수꾼 화이팅” 이라는 문구로 김선영에게 힘찬 응원을 불어넣었다.

‘파수꾼’에서 형사로 활약 중인 김선영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김선영은 ‘파수꾼’에서 형사 이순애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김선영은 극중 도주 중인 조수지(이시영)가 의지할 수 있는 단 한 명의 선배로, 특유의 정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고경표의 응원에 힘을 받은 김선영은 더욱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파수꾼’ 촬영팀 또한 시원한 커피와 음료로 더위를 날리며, 에너지 넘치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는 전언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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