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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효과 터졌다" 세모방, 시너지 효과 발휘

입력 : 2017-06-18 15:41:10 수정 : 2017-06-18 15: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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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첫 방송부터 지난 3회까지 ‘세모방’과 함께한 프로그램들이 서버가 다운이 되거나 협찬이 폭주하고, 일부 출연자가 CF 제의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방송되는 MBC ‘일밤-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김명진 최민근 공동연출 이하 ‘세모방’)은 대교어린이TV ‘한다면 한다! 한다맨’-인도네시아 ‘레젤홈쇼핑’ 프로그램과 협업에 나서는 가운데, 지난 방송 협업 프로그램들의 상승효과가 전해져 시선을 집중시킨다.

처음으로 협력했던 몽골 C1 ‘도시 아들’-리빙TV ‘형제꽝조사’-실버아이TV ‘스타쇼 리듬댄스’ 프로그램들이 주목할 만한 ‘세모방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 우선 몽골 C1의 ‘도시 아들’은 SNS를 통해서 서비스되며 인기를 가늠하는데, ‘세모방’과 함께 한 방송분이 보통 조회수인 4000뷰의 7배인 2만 7000뷰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버아이TV ‘스타쇼 리듬댄스’의 경우에는 ‘세모방’ 방송 후 홈페이지 접속자 수가 폭발해 서버가 다운되는가 하면, 리듬댄스 고수인 해오화가 우유 CF를 제안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마성의 ‘다리 찢기’로 시선을 강탈한 해오화는 방송 당시 해오화 1호인 부인과 함께 슬리피에게 리듬댄스를 전수하며 남다른 프로의식을 보여줬는데, 반전 직업까지 공개되며 중-장년층의 건강한 취미 생활 전도자로 주목을 받았다.

‘세모방’ 제작진은 “처음 프로그램을 기획했을 때 수많은 방송들이 주목을 받고 수혜자가 되길 바랐는데 조금씩 효과가 나오는 것 같아 뜻 깊다”고 전했다. 매주 일요일 밤 6시 30분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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