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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뮤지스 혜미 "계약만료 시점 슬럼프, 나뮤 아닌 나 상상 안돼"

입력 : 2017-06-19 15:14:21 수정 : 2017-06-19 15: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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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 멤버 혜미가 앨범 발매 전 겪었던 슬럼프에 대해 언급했다.

혜미는 19일 서울 마포구 홍대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나인뮤지스의 새 미니 앨범 ‘MUSES DIARY PART.2 : 아이덴티티’ 쇼케이스에서 “올해 초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면서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데뷔 동기 그룹들을 보면 요새 계약 만료로 인해 해체하는 그룹도 많다.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는데 이번 앨범이 재도약의 시점인 것 같다”고 설명하며 “지금 이렇게 앨범이 나온 것으로 슬럼프는 잘 해결됐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혜미는 “나한테 나인뮤지스는 성인시절을 전부 함께한 그룹이다. 나인뮤지스를 안 하면 나는 어떤 존재가 될까라는 것이 상상이 가지 않는다”고 마음을 전하며 “그런 면에서 쉽게 나인뮤지스를 놓지 못하는 것도 있고, 멤버들과도 단순히 그룹 멤버 이상으로 실제로도 아끼는 관계다. 꼭 함께 갈 것”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MUSES DIARY PART.2 : 아이덴티티’는 청춘들이 아픔과 상처를 겪고 혼란을 겪게 되면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성장스토리를 담고 있다. 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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