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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오상진, 세계 대학생 영어 토론 대회 개최

입력 : 2017-06-20 09:19:05 수정 : 2017-06-20 09: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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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방송인 오상진이 세계 대학생 영어 토론 대회를 만들었다.

오상진 측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비영리 토론 단체인 디베이트 코리아를 설립해 국제 영어토론 대회 ‘서울 오픈 2017’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오픈 2017'은 중앙대학교를 무대로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총 3일 동안 진행된다. 글로벌 청년들간 장벽 없는 소통과 의견 교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수상자들에게 세계 대학생 토론 대회 최고 수준 상금과 ​​에어아시아 항공권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대회는 윤석호 디베이트 코리아 사무총장, 정재동 동북아시아토론대회 심판위원장, 아미라 무어(Ameera Moore) 세계대학생토론대회 심판위원장, 아드난 무탈립(Adnan Muttalib) 코넬대학교 토론팀 코치, 윤세라 한국대학생영어토론협회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함께해 공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울 오픈 2017' 참가 신청은 7월 7일까지 선착순 마감되며 서울 오픈 홈페이지(seoulopen.org)에서 진행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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