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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같은 내 새끼랑' 박하나, 누구보다 애틋한 할머니와 여행가다

입력 : 2017-06-21 10:17:02 수정 : 2017-06-21 1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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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배우 박하나가 친할머니를 모시고 특별한 여행을 떠났다.

EBS는 22일 방송되는 ‘금쪽같은 내 새끼랑’을 통해 두 사람의 러시아 여행기를 공개한다. 지난달 종영한 KBS 드라마 ‘빛나라 은수’의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을 책임진 박하나이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녀가 나오는 드라마는 한 회도 빼놓지 않고 챙겨본다는 할머니는 생계로 바쁜 부모님을 대신 박하나를 길렀다. 박하나에게 할머니는 부모님보다도 더 애틋한 존재다.

박하나는 이번 여행에서 평생 고생하신 할머니를 ‘여왕마마’로 모시겠다고 다짐했다. 할머니의 변신을 위해 70여년 만에 화장까지 했다.

두 사람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향했다. 손녀보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블라디보스토크를 누비는 할머니의 모습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박하나와 할머니는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몸을 실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궁전 같은 별장에서 러시아 전통 음식을 맛보기도 한다.

박하나는 단잠에 푹 빠진 할머니를 위해 숙소 한 편에서 편지 한 통을 쓴다. 할머니 몰래 시장으로 향해 깜짝 선물까지 준비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펼쳐지는 이들의 아름다운 여행은 22일 밤 11시35분에 확인할 수 있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E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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