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제국 관계자는 “김동준은 지난 1월 전속계약이 만료돼 논의 끝에 스타제국을 떠나기로 했다”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며 아름답게 이별했다”고 21일 알렸다. 김동준은 골드문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동준과 골드문엔터테인먼트 황정문 대표는 스타제국 소속 당시 인연을 맺어 함께하게 됐다. 황정문 대표는 “최근 김동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배우 활동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준은 지난 2010년 제국의아이돌로 데뷔해 팀의 메인 보컬로 활약했다.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남다른 운동 신경으로 ‘체육돌’로 불렸고 최근 KBS ‘빛나라 은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김동준의 제국의아이들로 함께한 정희철은 22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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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준. 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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