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는 22일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마마무는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비롯해 수록곡 '아재개그' 무대를 선보였으며, 기자간담회를 통해 컴백 소감 및 앨범 준비과정, 활동 계획 등을 밝혔다.
마마무 솔라는 "우리의 강점은 무대라고 생각한다. 매번 무대에 오르면서, 질리지 않는 무대를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면서 "보통 쇼케이스하면 딱딱한 이미지가 있는데, 그런 이미지를 탈피하면서 재미있고 소통할 수 있는 무대를 꾸미고 싶었다. 소통하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많이 준비했다"고 전했다.
휘인은 수록곡 '아재 개그' 무대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 휘인은 "곡을 준비하면서 걱정도 많았다. '아재 개그'란 노래와 소재를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일까 걱정이 많았다"면서 "팬분들과 소통하면서 아이디어도 많이 얻었다. 팬분들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노랫말에 적용했다. 덕분에 곡이 잘 나온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마무가 같은 날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퍼플'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은 마마무의 앨범 총괄 프로듀서인 김도훈이 작곡한 곡으로, 일렉트로닉, 펑키, 디스코 장르가 고루 섞인 모던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다. 마마무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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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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