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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변호인, 누리꾼들…“법조인으로서 양심과 가치를 지켜 주셨으면”

입력 : 2017-06-24 01:49:21 수정 : 2017-06-24 07: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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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이화여대 부정 입학 및 학사 비리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비선 실세' 최순실씨 측이 선고 결과에 불복해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최 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는 "판결을 겸허하게 받아들이지만, 변호인 입장에서는 사실인정이나 법리적 문제가 있어 쟁점이 선명하게 정리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본다."며 "항소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최 원장(최순실)이 딸과 공모해 이대 총장에게 부탁해 부정 입학했다는 법원의 사실인정에 무리가 있다고 본다."며 "중간 고리로 지목된 김종도 대학에다 정유라가 입학 원서를 냈다는 것만 얘기했지 이렇게 해달라고 증언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또 "최씨는, 자기는 어찌 됐든 최경희 총장 등 이대 관계자들이 실형을 받아 죄송하고 정말 마음이 무겁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glfh****)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되네요? 변호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tel6****) 변호인은. 어쩔 때 보면 멋있게 보이는데 이건 아닌 거 같다” “(csh7****) 누가 최순실 변호인 아니랄까봐” “(jg24****) 변호인은 피의자편에 서서 변론을 진행해야 하고 그래서 수임을 받은 것이니 이해는 갑니다만 다만 법조인으로서 양심과 가치를 지켜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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