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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곽진언, 소극장 공연 '전석 매진' 기염

입력 : 2017-06-26 16:48:48 수정 : 2017-06-26 16: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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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싱어송라이터 뮤지션 곽진언이 소극장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가운데 팬들에게 미발표 곡을 무더기로 선보였다.

곽진언은 지난 6월 16~18일, 23~25일 동안 서울 서교동 폼텍웍스홀에서 '2017 곽진언 소극장 콘서트 [Solitude]'라는 타이틀로 총 6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는 지난해 6월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티켓 오픈 1분 만에 1000석을 매진시킨데 이어 이번 공연까지 또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에서 곽진언은 기타 연주와 목소리로만으로 관객과 교감을 이뤄내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소극장 공연의 진수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곽진언은 1집 앨범 수록곡 '그대가 들어줬으면', '우리 사이에', '후회'를 비롯해 '자랑' 등 기발표곡 5곡을 제외한 미발표곡 10여 곡을 공개해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곽진언 특유의 잔잔한 울림은 관객과 100분간 격동의 시간을 공유했다.

곽진언은 지난해 5월 데뷔 앨범 ‘나랑 갈래’를 통해 매력적인 중저음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나랑갈래’를 비롯해 그외의 수록곡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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