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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 정치 의사 표현수단 문자메시지… '문자폭탄 vs 문자행동'

입력 : 2017-06-27 15:53:14 수정 : 2017-06-27 15:5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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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PD수첩에서 적극적인 정치 의사 표현수단으로 등장한 문자메시지에 대해 다룬다.

27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문자폭탄 vs 문자행동’ 오해와 진실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탄다. 문자메시지가 의회주의에 대한 조직적 부정인지, 새로운 민주주의에 대한 대안인지 모색한다.

국민의당은 지난 5월 문자피해대책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소속 의원들에 대한 문자 폭탄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1일 의원들이 받은 문자를 취합해 발신자들을 개인정보보호법상 위반, 공무집행방해죄, 협박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기까지 했다.

국회의원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밝힌 한 네티즌은 “문자를 누구에게 강요하거나 권하지 않았으며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하다”고 망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문자는 적극적인 의사 표출 방식이며 국회의원들은 이것에 대해 냉정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27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PD 수첩’에서는 문자메시지 관련 내용 외에도 OECD 가입국 중 한국에만 없는 사설 탐정제도, 공인탐정 법제화 논란도 집중 조명한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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