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핸드백 브랜드 '쿠론' 파리를 사로잡다

입력 : 2017-06-28 21:41:28 수정 : 2017-06-28 21:41:2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헨릭 빕스코브와 손잡고 컬렉션 런웨이서 호평
[전경우 기자]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쿠론’이 세계적인 아티스트 헨릭 빕스코브와 손잡고 파리 컬렉션 런웨이에 섰다.

헨릭 빕스코브는 덴마크 출신 패션디자이너이자 멀티 크리에이터다. 그는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 졸업 후, 바로 파리 컬렉션에 데뷔할 만큼 뛰어난 감각을 인정받고 있다. 기하학적인 패턴과 밝은 컬러들의 강렬하고 독특한 스타일로 유명하며, 특히, 지난 2015년 대림미술관에서 선보인 그의 전시는 약 30만명이 넘는 관람객을 감동시킨 바 있다.

쿠론과 헨릭 빕스코브와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사진)은 ‘캐릭터스(Characters)’라는 콘셉트다. ‘캐릭터스’는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한계에서 벗어나 헨릭만의 시선으로 바라본 새로운 쿠론을 디자인하는 데에 목적을 뒀다. 헨릭의 감성과 쿠론의 품질이 만나 새로운 감성의 쿠론을 만들어 낸 것. 이렇게 제작된 콜라보레이션 상품 중 5개 스타일의 백(Bag)과 참 액세서리 2종이 런웨이를 장식했다.

헨릭 빕스코브는 “쿠론과의 콜라보레이션은 매우 흥미로운 작업이었다”며 “모던하고 심플한 쿠론의 스타일에 나만의 상상력을 입체적 그래픽으로 담아내 기존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가방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쿠론과 헨릭 빕스코브와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모두 10개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쿠론 공식 홈페이지와 매장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