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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조직위, 개발도상국 태권도 용품 지원

입력 : 2017-06-28 19:50:49 수정 : 2017-06-28 19: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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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011년 이후 6년 만에 태권도 종주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태권도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세계태권도연맹(WTF)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5대륙 연맹 20개국의 개발도상국가에 대하여 태권도 용품(도복, 티셔츠, 태권화, 단미트, 쌍미트) 5종 203개 물품을 지원했다.

이연택 공동조직위원장은 대회 5일째인 28일 오후 6시 태권도원 T1경기장 시상식장에서 개발도상국가 5개 대륙 대표에게 태권도 용품 지원기증서를 전달하고. 세계는 무주태권도원으로 태권도로 하나되는 지구촌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조직위는 아프리카(5개국), 코모로스, 라이베리아, 남수단, 스와즈랜드, 탄자니아, 아시아(5개국) 이라크, 라오스, 팔레스타인, 방글라데시, 동티모르, 유럽(3개국) 알바니아, 코소보, 슬로바키아, 팬암(4개국) 아이티, 그라나다, 싼타루시아, 베네주엘라, 오세아니아주(3개국) 솔로몬제국, 통가, 투발루 등 20개 국가에 태권도복 30벌, 티셔츠 115벌, 태권화 30개, 단미트, 쌍미트 25개 등 총 203개 물품을 기증했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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