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애경, 지역사랑 사회공헌 활동 ‘눈부셔’

입력 : 2017-06-29 18:41:07 수정 : 2017-06-29 18:41:0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창립기념 횟수 만큼 장학생 선발해 학비 전달
‘희망디딤돌’ 등 나눔 실천 봉사활동도 펼쳐
[전경우 기자] 애경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펼치는 사회공헌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애경산업은 창립기념 횟수 만큼의 장학생을 선발해 연간 학비를 전달하는 ‘청소년 장학기금 행사’, 서울시와 함께 하는 사랑 나눔 행사,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를 위한 ‘2080 기적나눔 박스’, 본사 각 팀 별로 소외계층 노인가정과 1대1 결연을 맺고 해당가정을 후원하는 밀착형 봉사활동 ‘희망디딤돌’ 등 나눔 실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창립 32주년 맞아 32명의 이주배경 고교생과 나눔 실천

애경산업은 지난 4월 25일 창립 32주년 기념일을 맞아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행사를 열었다. 총 32명의 다문화 및 이주가정 배경의 고교생에게 1인당 평균 250만원씩 학비를 전달했다.

이주배경 청소년 장학기금 행사는 2015년 애경산업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시작했다. 창립기념 횟수 만큼의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계획을 세워 창립 30주년에는 청소년 30명에게 장학금 총 7500만원을 지원했다. 기금은 매월 애경산업 전 임직원이 기부한 비용과 회사가 반반씩 조성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시에 6년째 이웃사랑 나눔 실천

애경은 2012년부터 6년째 서울시와 함께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으로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랑 나눔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

애경이 이날 사랑나눔 기부전달식을 통해 전달한 제품은 공장도가 기준으로 약 23억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화장품이다. 전달된 물품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시 여성생활시설 및 아동 장애인복지시설, 독거어르신, 차상위계층, 긴급위기가정 등에 전달한다.

▲희귀난치성 환아에게 ‘2080 기적나눔박스’ 전달

애경은 (재)바보의나눔과 함께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와 가족을 돕기 위해 공동으로 진행한 ‘2080 기적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가 2만원 상당의 구강용품으로 구성된 ‘2080 기적나눔박스’ 1000세트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재)바보의나눔은 고 김수환추기경의 나눔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된 모금전문단체다.

▲독거 어르신들과 2012년부터 1대1 결연

애경은 2012년부터 지역사회 복지관을 통해 본사 각 팀 별로 소외계층 노인가정과 1대1 결연을 맺고 해당가정을 후원하는 밀착형 봉사활동 ‘희망디딤돌’을 6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난 15일 AK플라자 구로점 소재 CGV에서 독거 어르신 50여명과 함께 영화 관람 행사를 했다. 애경산업과 서울시 구로구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애경산업 임직원은 영화 관람 후 여름철 필수품인 양산 등을 어르신들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kwjun@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