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은 지난 시즌 3억6000만원에서 155.6% 인상된 9억2000만원에 보수 계약을 맺었다. 해당 보수는 역대 KBL 최고 보수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오세근은 지난 시즌 3억3000만원에서 127.3% 인상된 7억5000만원에 사인하며 2위에 올랐고, 양동근은 6억5000만원으로 지난 시즌보다 13.3% 감액된 금액에 보수 계약을 맺었다. 삼성 김동욱은 110.0% 인상된 6억3000, 모비스 함지훈은 지난 시즌과 동일한 5억7000만원으로 4, 5위를 기록했다.
보수 최고 인상률은 지난 시즌 7000만원에서 2억3000만원으로 228.6% 인상된 KT 김현민이 1위를 차지했다. 김현민의 뒤를 이어 SK에서 오리온으로 이적하며 157.1% 인상률(7000만원 → 1억8000만원)을 기록한 송창무가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서울 SK 김선형은(구단 제시액: 6억5000만원, 선수 요구액: 7억9000만원) 구단과 보수 합의에 실패하여 보수 조정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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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제공/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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