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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료 케인, SNS 통해 프러포즈

입력 : 2017-07-02 20:58:18 수정 : 2017-07-03 20: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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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료 케인이 프러포즈를 했다.

케인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자친구 케이트 굿랜드에게 프러프즈를 했다. 케인은 "그녀가 예스라고 말했다"고 전하며 프러포즈 순간의 모습을 공개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국가대표 일정을 마친 케인은 가족들과 휴가를 떠났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굿랜드에 정식으로 청혼했다. 케인과 굿랜드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다.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딸을 출산하며 부모가 됐다.

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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