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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무배, 8월 로드FC에서 17세 연하 무에타이 파이터와 격돌

입력 : 2017-07-04 09:07:26 수정 : 2017-07-04 0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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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8월12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XIAOMI ROAD FC 041에서 또 하나의 묵직한 대결이 펼쳐진다. '부산 중전차' 최무배(47, 최무배짐)와 미국의 'THE HONEY BEAR' 제이크 휸(30, 타이거 무에타이)이 무제한급 매치를 벌이는 것.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인 최무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파이터다. 레슬러 출신답게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한 그라운드 싸움에 강점을 보인다. 2015년 로드FC에서 4전을 치러 2승 2패를 기록했다. 특히 '무제한급 챔피언' 마이티 모와 연달아 대결하며 화제를 낳은바 있다.

이에 맞서는 제이크 휸은 무에타이를 베이스로 한 화끈한 타격을 자랑하는 파이터다. 무제한급임에도 불구하고 펀치와 킥의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WSOF 등 미국 단체에서 활약해왔고, 10승 6패의 전적을 기록 중이다. ROAD FC '브라질 타격 폭격기' 브루노 미란다의 팀 동료이기도 하다.

정문홍 대표는 "그라운드와 타격의 맞대결이다. 최무배 선수가 오랜만에 케이지로 돌아와 제이크 휸과 맞붙는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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