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국가대표 출신인 최무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파이터다. 레슬러 출신답게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한 그라운드 싸움에 강점을 보인다. 2015년 로드FC에서 4전을 치러 2승 2패를 기록했다. 특히 '무제한급 챔피언' 마이티 모와 연달아 대결하며 화제를 낳은바 있다.
이에 맞서는 제이크 휸은 무에타이를 베이스로 한 화끈한 타격을 자랑하는 파이터다. 무제한급임에도 불구하고 펀치와 킥의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WSOF 등 미국 단체에서 활약해왔고, 10승 6패의 전적을 기록 중이다. ROAD FC '브라질 타격 폭격기' 브루노 미란다의 팀 동료이기도 하다.
정문홍 대표는 "그라운드와 타격의 맞대결이다. 최무배 선수가 오랜만에 케이지로 돌아와 제이크 휸과 맞붙는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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