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송중기-송혜교 결혼 발표 할 듯, 이 글은 곧 성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제가 아는 지인에 따르면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곧 결혼할거라는 소식”이라며 “송송커플이 드디어 결실을 맺겠네요. 훈훈한 소식입니다”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당시 두 사람은 계속되는 열애설을 부인하면서 네티즌들은 “아니라는데 왜 자꾸 기사가 나는거냐” “허황된 소문 퍼트리면 고소 당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믿지 않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5일 두 사람의 결혼소식이 소속사를 통해 공식 발표되면서 해당 글은 성지글로 인정받으며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종영한 KBS2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한 송중기-송혜교의 결혼소식이 알려지면서 또 하나의 ‘세기의 커플’ 탄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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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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