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아스날, 라카제트 영입 목전… 폭풍영입 이어지나

입력 : 2017-07-05 15:01:46 수정 : 2017-07-05 15:01:4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단단히 마음먹은 걸까.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위에 머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한 아스날이 이번 여름 폭풍 영입으로 자존심 회복을 노릴 전망이다.

우선 스트라이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올림피크 리옹) 영입이 목전이다. 영국 BBC를 비롯한 다수 매체는 아스날이 5200만 파운드(약 773억원)의 이적료로 라카제트 영입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라카제트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만 28골을 퍼부으며 팀 역대 최다골을 올린 바 있다. 총합 성적은 45경기 37골. 올리비에 지루 외에 확실한 스트라이커 자원이 없는 아스널에 최적의 카드가 될 수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 리야드 마레즈(레스터 시티)도 아스널의 타깃이다.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 연계 플레이가 장점인 마레즈는 2015-2016시즌 뛰어난 활약으로 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지난 시즌에도 48경기 10골 7도움을 기록했다. 두 선수의 오피셜이 뜬다면 아스날은 라카제트(지루)-알렉시스 산체스-메수트 외질-마레즈로 이어지는 막강한 공격진을 구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르마(AS 로마), 윌리암 카르발류, 겔손 마르틴스(이상 스포르팅 CP) 등도 아스널이 영입을 추진 중인 선수들이다. 어느 때보다 화끈한 이적 루머가 많은 상황. 왕좌의 자리를 되찾으려는 아스널의 여름이 얼마나 뜨거워질지 궁금해진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BBC 캡처, 라카제트 인스타그램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