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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박열’부터 ‘군함도’까지…배제기를 주목하라

입력 : 2017-07-08 10:00:00 수정 : 2017-07-06 1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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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배제기가 종횡무진 활약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MBC드라마 ‘파수꾼’ 에 출연하여 이시영과 숨막히는 추격씬을 펼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제기는 영화 ‘박열’과 ‘군함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관객들을 만난다.

주목해야할 점은 바로 두 작품에서 모두 비중있는 역할로 활력을 불어넣는 다는 것이다. '박열'에서는 항일운동 단체 ‘불령사’의 핵심 일원인 ‘최규종’ 역을 맡으며 박열(이제훈)의 절친한 친우이자 불 같은 성격으로 독립운동에 적극 가담하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그리고 ‘군함도’에서는 소지섭의 오른 팔 춘뱅이 역을 통해 장르를 초월하는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제기는 그간 개성 있는 연기내공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 오며 대체불가 배우로 성장했다. 천만 영화 ‘베테랑’에서 짧은 배역에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시나리오상을 수상한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조형사 역을 맡아 이정현과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2012년 영화 ‘파수꾼’을 통해 독립영화계에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키며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으며 굵직한 작품에서 주조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제기는 드라마 ‘투윅스’ 에서 이준기에게 누명을 씌우는 ‘조대룡’ 역을 맡으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한편, 배제기가 맹활약 중인 영화 ‘박열’은 지난 주말 극장가를 점령하여 개봉 첫 주에 100만 관객수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대체불가 배우로 성장한 배제기가 앞으로 어떤 카리스마와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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