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10.5형∙12.9형 아이패드 프로 선보여

[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완전히 새로운 10.5형과 12.9형 ‘아이패드 프로(iPad Pro)’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구매 신청은 이날부터 가능하며 다음주에 매장에서 볼 수 있다.

아이패드 프로 화면은 최대 120㎐ 재생율을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모션(ProMotion) 기술을 적용했다. 일반적으로 100㎐ 이상이면 게임 모니터로서는 무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일반 모니터는 60㎐로 출시된다. 또 이번 아이패드 프로는 애플 펜을 더욱 유연하고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고도화된 레티나(Retina) 디스플레이는 애플의 현존하는 가장 밝은 아이패드 디스플레이로, 반사 방지 코팅을 적용해 실내외에서 콘텐츠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강력하고 새로운 64비트 A10X Fusion 칩은 현재 출시 중인 대부분의 PC 노트북보다 더 빠른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사진과 4K 동영상 편집, 3D 이미지 렌더링 또는 게임 등과 같은 복잡한 작업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 6코어 CPU와 12코어 GPU는 업계 최고의 A9X 칩보다 최대 30% 더 빠른 CPU 성능 및 40퍼센트 빠른 그래픽 성능을 지원하면서도, 하루종일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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