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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라디오스타’서 사이다 발언…네티즌 “완전 공감”

입력 : 2017-07-06 15:57:56 수정 : 2017-07-06 15: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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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효리가 솔직 발언을 이어갔다.

지난 5일 ‘보스 시스터즈∼전설의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진 MBC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이효리, 룰라 출신 채리나,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가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에 대해 애정어린 폭로를 했다. 최근 이상순이 JTBC ‘효리네 민박’을 통해 국민남편으로 등극한 것을 두고 “남편이 나와 잘 맞는거지 어디 매일 놀고, 기타치고, 아무도 없는데서 디제잉이나 하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난 그래도 괜찮다. 돈이 많지않냐”며 “오빠도 본인이 쓸 만큼 벌지만 열정적으로 가족을 위해 일을 해야 겠다는 것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

이어 이효리는 ‘부럽다’는 대중의 반응에 대해 “돈 안벌고 편하면 그럴 수 있다”고 솔직한 발언을 했다. 그는 “맞벌이 부부가 회사에서 시달리고 얼굴을 보면 좋은 소리가 안나온다. 그렇기 때문에 서로 ‘당신은 왜 이렇게 안 해주냐’고 하면 안된다. 그러지 말고 하루 종일 일하고 돌아온 가족을 생각해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다”고 당부했다.

이같은 사이다 발언에 네티즌들은 끝없는 공감을 드러내며 “스몰웨딩도 그렇고 넘 멋지고 공감가요. 언니짱(ssu***)” “진짜 인상깊었습니다. 생각이 멋있네요(gak*****)” “저런 말 너무 고마워요 이해 받는 느낌이랄까(sec****)” “완전 맞는 말이다. 좋은 사람도 맞는 사람한테나 그렇지(bun****)” 등의 후기를 남겼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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