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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시선] 강하늘, '청년경찰'로 보여줄 새 얼굴

입력 : 2017-07-11 09:57:22 수정 : 2017-07-11 10: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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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강하늘의 새로운 얼굴이 공개된다.

충무로를 이끄는 20대 대표 배우 강하늘이 영화 ‘청년경찰’을 통해 청춘의 매력을 선보인다.

영화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강하늘은 그간 훈훈한 외모와 출중한 연기력에 더불어 ‘미담 자판기’라 불리는 인성까지 모든 것을 갖춘 매력으로 대중과 만났다. 특히 영화 ‘동주’ ‘재심’ 등의 작품을 통해 관객의 눈시울을 적시며 진심을 담은 연기의 힘을 보여준 바 있다.

그런 그가 ‘청년경찰’을 통해 캐릭터 도전에 나섰다. 극 중 원리원칙을 중시하지만 어딘가 부족해보이는 ‘똑똑한 허당’ 희열 역을 맡은 것.

희열은 본인이 가진 지식을 총동원하여 배운 대로 행동하는 경찰대생이다. 강하늘은 어딘지 꽉 막힌 듯한 희열의 모습을 연기할 땐 무표정하고도 무미건조한 말투로 일관하다가도 기준(박서준)과 가까워지며 서슴없이 손가락 욕을 날리는 익살스러운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 모범생과 장난기 많은 20대 초반 남학생의 모습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강하늘의 모습은 그가 연기할 희열 캐릭터를 더욱 궁금케 한다.

여기에 박서준과 함께 거침없는 액션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그의 평소 검도 실력이 빛을 발했다는 후문. 강하늘이 희열 캐릭터를 두고 “실제 내 모습과 많이 닮은 캐릭터”라 설명한 만큼 그의 또 다른 인생 캐릭터가 탄생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8월 9일 개봉 예정.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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