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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의 소소한 꿀팁] 자동차에 빠진 아이 데려가면 좋아할 곳

입력 : 2017-07-12 05:50:00 수정 : 2017-07-11 19: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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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을 앞두고 고민에 빠진 부모들이 많다. 아이들을 위한 이색 체험이나 놀거리가 없는지 찾아봐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찾아보면 의외로 다양한 아이템들이 많다. 그 중 자동차를 까무러칠 정도로 좋아하는 아이를 둔 부모들을 위해 귀가 솔깃한 체험학습 꿀팁들이 있어 소개한다.

◆ 집안에서 하는 체험학습! E-역사관 이용하기

무더운 날씨에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 생각에 집안에서 할 게 없나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자동차 E-역사관이 있다. 인터넷으로 집에 있는 컴퓨터나 태블릿PC를 활용하면 나가지 않아도 자동차 브랜드와 역사 등의 체험학습이 가능하다. 그러면서 부모 역시 아이와 함께 오랜만에 대화도 나눌 수 있다.

먼저 지난 1일 확대 개편해 오픈한 현대모비스 e-역사관이다. 역사관은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돼 현대모비스와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에피소드관과 추억관에는 흥미로운 역사와 과거 사진을 경험할 수 있다.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시트로엥의 온라인 브랜드 박물관인 ‘시트로엥 오리진스’도 지난달 26일 오픈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트로엥 브랜드의 98년 역사부터 브랜드 로고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시트로앵의 모든 차량 모델에 대한 사진은 물론, 설명과 소리까지 체험할 수 있다.

◆ 집밖에서도 흥미진진 자동차 테마

집에만 있기에 좀이 쑤신다면 나가야 한다. 밖에서도 자동차 테마 체험이 가능하다. 올해 봄 문을 연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사진)은 꼭 한 번 가보길 추천한다.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제작공정은 물론, 모터스포츠 드라이버 가상 체험이 가능한 4D 영상, 전기차 등 첨단 자동차 시승이 가능한 공간이다. 서울 근교 일산에 위치하고 있어 드라이브를 겸해서 방문하면 아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체험학습으로도 유용할 것이다.

미취학 아동이 제일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타요’와 ‘뽀로로’라는 건 상식이다. 만약 미취학 아동을 자녀로 둔 부모들로 제주도 여행과 렌터카 이용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는 ‘타요 셔틀버스’와 ‘뽀로로’ 캐릭터 렌터카를 이용해보면 좋을 듯 하다. 롯데렌터카가 제주국제공항과 제주 오토하우스를 왕복 운행 중인 ‘타요 셔틀버스’와 뽀로로 캐릭터 렌터카 6대(올뉴카니발 3대, LF쏘나타 3대)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의 선물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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