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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히스 레저 유작 '다크나이트' 재개봉… 전설은 영원하다

입력 : 2017-07-12 13:12:00 수정 : 2017-07-12 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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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故 히스 레저 유작 ‘다크나이트’가 재개봉 했다.

부패로 들끓는 고담시의 평화를 지켜내기 위한 어둠의 기사 배트맨과 절대 악 조커의 최후의 결전을 그린 블록버스터 ‘다크 나이트’가 개봉 당일인 12일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알렸다.

영화 ‘다크 나이트’는 ‘메멘토’ ‘인셉션’ ‘인터스텔라’ 그리고 개봉을 앞둔 ‘덩케르크’까지. 시공간과 장르를 뛰어넘는 완벽한 연출력을 지닌 21세기 최고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대표작이자,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 크리스찬 베일과 히스 레저에게 인생 캐릭터를 안겨준 작품이다.

2008년 개봉 당시 국내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개봉 6주만에 누적관객수 400만을 돌파하는 등 놀라운 성적을 안겨주며 다소 부진했던 배트맨 시리즈의 화려한 부활을 알렸던 레전드 시리즈 ‘다크 나이트’. 이러한 명성에 걸맞게 재개봉 소식이 알려지자 마자 각종 포털 사이트의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온라인은 레전드 무비의 귀환 소식으로 뜨거웠다.

뿐만 아니라, 개봉 전 진행된 상영회와 시네마톡을 통해 작품을 접한 관객들은 “이 명작을 드디어 극장에서 보게 되었다. 마지막에 웅장한 OST가 깔리면서 영화가 딱 끝나는 순간 전율이 돋았다. 진짜 명작이다.(네이버 rhkd****)”, “2008년에 아이맥스로 3번, vod로 10번 그리고 2017년 오늘 재개봉으로 다시보고 전율... 레전드는 영원하군.(네이버 sere****)”, “전설이라는 단어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영화!(네이버 acts**)”, “보면 볼수록 장면마다 담긴 상징과 메시지에 감탄하게 되었고, 왜 상업 영화의 걸작이라고 일컫는지 뒤늦게 알게 되었다.(인스타그램 music****)”, “몇 번을 봐도 감탄하면서 보고 또 보고(인스타그램 opti_**)” 등의 극찬을 전하며 아직까지 ‘다크 나이트’를 보지 못한 이들의 관람욕구를 한껏 부추기고 있다.

히어로 무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재개봉 영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갈 ‘다크 나이트’는 전국 CGV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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