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12일 오후 “애디튼을 KBO에 웨이버공시 신청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올 시즌 대체 외인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애디튼은 15경기에서 2승7패 평균자책점 5.91로 부진했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하며 반등세를 보여줬지만, 거기까지였다. 더 이상의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짐을 싸게 됐다.
한편, 롯데는 “대체 외국인 선수는 빠른 시일 내에 계약,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