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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낙동강 더비'에서 부산잡고 1위 굳히기 돌입

입력 : 2017-07-14 09:39:46 수정 : 2017-07-14 09: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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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지은 기자] 경남FC는 부산아이파크와 ‘낙동강 더비’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리그에서 나란히 1, 2위를 달리고 있는 클래식 승격 최대 라이벌이자 낙동강을 사이에 둔 경남과 부산의 낙동강 더비 대결이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에서 펼쳐진다.

리그 선두권에 위치한 두 팀이지만 현재 분위기가 좋지 않다. 경남은 18경기 무패행진을 달리다 지난 2경기에서 처음으로 연패를 기록했고, 부산은 지난 경기 수원FC에게 발목을 잡히며 경남과 승점차이를 줄일 수 있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상대 전적은 17승 6무 11패로 경남이 앞선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3무 2패를 기록해 1위팀 답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산은 2연승을 달리다 수원FC에게 1-0으로 패해 상승세의 흐름이 한 풀 꺾인 상태다.

상위권 팀들의 추격이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클래식 승격을 향한 키가 될 이번 낙동강 더비에 다양한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다.

현재 리그 득점 1위 경남의 말컹(11골)과 2위 부산 이정협(7골)의 득점 대결과 지난 낙동강 더비 서약에 따른 공약 이행으로 부산이 경남 원정팬 100명에게 무료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클래식 승격과 낙동강 더비라는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은 오는 15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벌어진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경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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