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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올스타전, '유케한 연결고리'로 소외아동 돕는다

입력 : 2017-07-14 13:23:42 수정 : 2017-07-14 13: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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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KBO(총재 구본능)와 유니세프한국외원회(회장 송상현)는 14일과 15일 양일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유케한 연결고리를 오프라인으로 판매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유’와 케이비오의 ‘케’를 합성한 ‘유케’한 연결고리는 유니세프 액세서리 공식 라이센시인 모리(MOREE)가 제작한 KBO 리그 10개 구단 로고 팔찌를 지칭한다.

KBO와 10개 구단은 이번 팔찌 판매 수익금 전액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 기반의 소외 아동 보호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 육성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해당 팔찌는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14일과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이벤트 광장(투게더 존) 내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부스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이후 8월 초부터는 온라인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1개당 1만2000원이다.

KBO는 유케한 연결고리 판매 시작과 함께 ‘해시태그 1+1 캠페인’도 진행한다. 구매한 유케한 연결고리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유케한연결고리 또는 #No_Child_Left_Behind, #NoChildLeftBehind)를 개인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전체공개로 업로드하면, 수시 추첨을 통해 사진과 똑 같은 구단의 유케한 연결고리 1개(여러 구단일 경우 택1)를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투게더 존에서는 대한적십자사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며, 뇌파 측정을 통한 후원 모금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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