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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최종예선 8월21일 조기 소집 가능성 UP

입력 : 2017-07-15 18:39:12 수정 : 2017-07-15 18: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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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신태용호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2경기를 앞두고 조기 소집될 가능성이 생겼다.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안기헌 전무가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대표팀의 조기 소집을 구두로 요청했다고 15일 알렸다.

다음 달 31일 이란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홈경기를 치르는 신태용호는 8월28일 대표팀을 소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태용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나서 선수들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상황에서 곧바로 이란전을 치를 경우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프로연맹은 일단 구단들의 의사를 받아 K리그 클래식 일정 자체를 연기할지 아니면 대표팀에 차출된 선수들을 뺀 채로 그대로 리그를 치를지를 결정한다. 구단이 대승적으로 수용한다면 대표팀은 8월 21일부터 훈련을 시작할 전망이다.

신태용 감독은 이번 조기 소집에서는 현재 정규리그를 진행 중인 국내파 K리거들을 대표로 대거 발탁해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훈련의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 8라운드를 치른 현재 4승 1무 3패(승점 13)로 조 2위를 마크하고 있다. 하지만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12)과는 승점 1점 차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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