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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이대호, 올스타전 시작 알린 백투백 홈런

입력 : 2017-07-15 18:45:20 수정 : 2017-07-15 18: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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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대구 이지은 기자] 각 팀의 대표하는 두 거포가 올스타전에서도 나란히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최정과 이대호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 3번 및 3루수, 4번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정은 리그 홈런왕다운 시원한 스윙으로 첫 타석부터 장타를 만들었다. 상대 선발 양현종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남기는 비거리 120m의 시원한 홈런포를 쏘아올리며 선취점을 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건 롯데의 4번 타자 이대호. 이대호는 1B-2S의 볼카운트에서 양현종의 4구째를 공략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만들었다. 튕겨나온 타구가 그라운드 안으로 떨어지면서 나눔 올스타측은 비디오판독까지 요청했지만 결국 홈런은 번복되지 않았다.

두 타자의 백투백홈런으로 1회말 드림올스타가 2-0으로 앞서가고 있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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