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치면 넘어간다’ 최정-이대호, 연타석 백투백 홈런 작렬

입력 : 2017-07-15 19:20:26 수정 : 2017-07-15 19:20:26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대구 이혜진 기자] 최정(30·SK)과 이대호(35·롯데)의 홈런 레이스가 심상치 않다.

드림 올스타 최정과 이대호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 선발 출전해 연타석 백투백 홈런을 때려냈다.

시작은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나눔 올스타 선발투수 양현종(KIA)을 상대로 좌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에 뒤질세라 이대호도 바로 우월 1점 홈런을 만들어내며 백투백 홈런을 완성했다.

끝이 아니다. 3회초 3-0으로 앞선 무사 2루에서 최정은 이번에는 배영수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신고했다. 시속 121㎞짜리 포크볼이었다. 이어 나온 이대호 역시 홈런으로 응수했다. 시속 124㎞짜리 직구를 공략해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