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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성열 햄스트링 부상 ‘파열 진단’…최소 6주 아웃

입력 : 2017-07-15 21:05:09 수정 : 2017-07-15 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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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 전반기 이상군 한화 감독대행이 꼽은 팀 내 MVP인 외야수 이성열의 햄스트링 부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는 15일 늦은 오후 “이성열이 지난 13일 경기 중 중 오른쪽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 이날 병원 검진을 실시했고, 그 결과 우측 햄스트링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한화는 “이성열 선수의 재활기간은 6주 정도 소요될 예정으로, 국내에서 보존 치료 후 강화 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성열은 13일 7회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간 뒤 후속 하주석의 1루 강습 내야 안타 때 2루로 뛰어가는 과정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이성열은 지난 4월에도 같은 부위에 근육 손상 진달을 받아 약 한 달가량 1군에서 빠졌다.

이성열의 1군 복귀는 9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여, 후반기 대반격을 꿈꾸는 한화로선 대형 악재다. 이성열은 올 시즌 54경기에서 타율 0.358 16홈런 40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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