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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HR·140m' 로사리오,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우승

입력 : 2017-07-15 21:06:48 수정 : 2017-07-15 21: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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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대구 이지은 기자] 외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한화)가 올스타전 홈런왕에 등극했다.

로사리오는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 이벤트 게임 ‘홈런 레이스’에서 나눔 올스타의 이대호(롯데)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예선전을 치른 각 팀 별로 7아웃제의 예선전을 거친 후 팀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두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이었다. 각각 10홈런 8홈런을 때려낸 로사리오와 이대호가 결승에 올랐다.

10아웃제로 치러진 결승전에서는 이대호가 먼저 나섰다. 야수 이원석(삼성)의 공을 받아친 이대호는 총 4개의 홈런을 기록했고, 뒤이어 같은 팀 포수 최재훈(한화)과 호흡을 맞춘 로사리오는 8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넘기며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비거리 140m의 홈런으로 예선전에서 최정이 기록한 최장 비거리(135m)까지 경신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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