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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박성현, 최혜진, 펑산산 3명 US여자오픈 공동선두를 달려

입력 : 2017-07-17 06:39:03 수정 : 2017-07-17 07: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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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사진=OSEN
 
한국의 박성현, 아마추어 최혜진, 중국의 펑산산이 US여자오픈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여자오픈(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오전 6시 30분 현재 중간합계 9언더파로 중국의 펑산산(29), 최혜진(18, 학산여고)과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3타차 단독 4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출발했던 박성현은 이날 2, 5, 8번홀 버디를 낚아 선두를 추격했으나 9번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12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기록했다. 박성현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미국무대 진출 후 미국여자프로골프 첫 우승이자 첫 메이저 제패이다.
 
아마추어 최혜진은 이날 2번, 7번홀에서 각각 버디를 낚고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펑산산은 4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0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했다. 최혜진은 7번홀에서 버디를 낚고 10번홀 보기를 범하기 전 9번홀까지는 단독선두에 나서기도 했다.
 
이들 3명은 한국의 유소연(27) 7언더파에 2타차 앞서 있다. 배병만 기자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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