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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유해진 “청주가 고향, 많은 소문 내달라”

입력 : 2017-07-17 16:13:35 수정 : 2017-07-17 16: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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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전서 특별 무대인사…대전 관객과 특별한 만남 가져
[스포츠월드=강민영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 주역들이 지난 15일 대전 관객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10일 서울에서 진행된 프리미어 무대인사에 이어 두번째로 이루어진 만남이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최귀화, 장훈 감독까지 총출동해 뜨거운 현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장훈 감독은 “작년 여름 한참 더울 때 영화를 촬영했는데, 배우 분들이 너무 고생하셨던 것 같다. 최고의 배우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서울 택시운전사 ‘김만섭’ 역을 맡은 송강호는 “작년 여름 대전에서 촬영을 했는데, 개봉 전에 대전 관객 분들에게 먼저 인사를 드리게 되어 남다르다. 이 영화가 여러분의 기억에 남는 영화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대전에서 촬영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광주 택시운전사 ‘황태술’ 역을 맡은 유해진은 “제 고향이 옆동네 청주인데, 대전에 오면 마음이 편하다. 영화가 개봉하기 전부터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고, 좋게 보시고 많은 소문 내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택시운전사’ 특별 무대인사는 오는 22일(토) 부산, 29일(토) 광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 영화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그린다. 8월 2일 개봉.

mykang@sportsworldi.com

송강호(가운데)와 유해진(오른쪽서 두번째) 등 ‘택시운전사’ 출연 배우들이 대전 특별 무대인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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