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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새 외인 타자 제임스 로니 영입 "베테랑 1루수 자원"

입력 : 2017-07-18 16:02:28 수정 : 2017-07-18 21: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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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잠실 이지은 기자] LG가 외인 타자 교체로 후반기 승부수를 걸었다.

LG는 18일 “제임스 로니와 총액 35만 달러(약 3억 9천만 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국적의 로니는 신장 190㎝, 체중 106㎏의 1루수 좌타 자원이다. 2002년 LA다저스의 1라운드(19번째) 지명을 받은 뒤 200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11년간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4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108홈런 669 타점을 남겼다

LG는 "메이저리그 11시즌 풀타임 경력의 베테랑으로 선구안이 좋은 중장거리 타자이며 수준급의 1루수 수비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날 LG는 KBO에 루이스 히메네스를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 지난 2015년 LG의 유니폼을 입은 히메네스의 방망이는 올시즌 부쩍 차가워졌다. 51경기 타율 0.276 7홈런 30타점으로 지난해 전반기(80경기 타율 0.338 22홈런 66타점)와 비교해봐도 급격히 떨어졌다. 4번타자로서 팀 타선의 중심을 잡아주지 못하면서 LG의 타선의 경기력은 더욱 롤러코스터를 탔다.

number3togo@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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