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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김기태 감독 "전반기 좋았던 기억은 모두 잊겠다"

입력 : 2017-07-18 19:20:02 수정 : 2017-07-18 1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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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좋았던 기억은 모두 잊겠다.”

김기태 KIA 감독이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졌다. KIA는 전반기 내내 각종 기록들을 세우며 KBO리그를 뜨겁게 달군 팀이다. 85경기에서 57승28패(승률 0.671)를 기록, 2위 NC와의 거리를 8경기 차이로 늘리며 독주체제를 구축하기도 했다. 하지만 절대 방심은 없다. 18일 고척 넥센전을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김 감독은 “전반기를 끝내고 선수들과 간단히 미팅을 했다”면서 “그 자리에서 선수단에게 전반기의 좋은 기억들은 모두 내려놓자고 말했다. 오늘(후반기 첫 경기)이 시즌 첫 경기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후반기 김 감독이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역시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다. 김 감독은 “이제는 부상자가 나오면 여파가 크다”면서 “이를 대비해 예비 전력(2군)을 많이 비축해 두려고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고척돔=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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