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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현빈, ‘창궐’로 첫 스크린 조우

입력 : 2017-07-19 09:54:42 수정 : 2017-07-19 09: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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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톱스타 장동건과 현빈이 드디어 한 작품에서 만난다. 영화 ‘창궐’이 장동건, 현빈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영화는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는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갔다가 조선에 돌아오지만, 야귀의 창궐을 마주하는 이청 역에 현빈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지어 관심을 모은 후, 장동건까지 합류를 최종 결정했다. 연예계에서 ‘절친’으로 손꼽히는 장동건과 현빈이 처음으로 영화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크다

장동건은 조선의 개혁을 꿈꾸며 병권을 쥔 궁의 실세 병조판사 김자준 역에 발탁됐다. 김자준은 왕의 곁에 머물며 호시탐탐 왕권을 차지할 기회를 노리는 인물로, 이청과 대립하며 극의 긴장감을 조성한다. 장동건이 사극에 출연하는 것은 데뷔 25년 만에 처음이다.

더불어 조우진이 이청과 함께 야귀로부터 조선을 구하려는 박종사 역에 캐스팅됐고, 김의성은 왕권에 집착하는 조선의 왕 이조로 나온다.김주혁은 이청의 형으로 특별 출연한다.

‘창궐’은 ‘공조로 780만 흥행에 성공한 김성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며,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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