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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단, 8월 첫 유닛 출격…미나·혜연 막내들 뭉쳤다

입력 : 2017-07-19 10:05:52 수정 : 2017-07-19 10: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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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구구단의 첫 유닛이 오는 8월 가요계에 출격한다.

구구단이 막내 라인인 미나와 혜연 두 멤버로 구성된 유닛을 오는 8월 선보인다. 각각 1999년생, 2000년생으로 올해 열아홉, 열여덟 살이 된 두 10대 멤버들이 뭉친 첫 번째 유닛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첫 유닛 멤버 미나와 혜연은 구구단의 대규모 커버 프로젝트를 통해 볼빨간사춘기의 ‘초콜릿’을 함께 불러 막내 라인의 귀여운 케미와 상큼한 매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싱그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에 밝고 통통 튀는 개성까지 갖춘 두 멤버가 유닛으로 뭉친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가요계 안팎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10대 멤버로서 구구단의 막내 라인을 맡고 있는 데다 맑은 음색에 발랄한 랩 실력까지 두루 가능하다는 점에서 구구단의 첫 번째 유닛으로 출격이 결정됐다. 과즙미 넘치는 상큼한 매력으로 이미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어 깜찍하고 발랄한 유닛으로의 본격 출격으로 기대감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

한편 미나와 혜연을 첫 번째 유닛으로 출격시키는 구구단은 지난해 6월 데뷔앨범 ‘인어공주(Act.1 The Little Mermaid)’를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두 번째 미니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대세 신인으로 꼽히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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