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SW시선] 강다니엘, 입기만 해도 완판…워너원 센터의 위엄

입력 : 2017-07-19 18:52:57 수정 : 2017-07-19 21:16:0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강다니엘 효과’가 가요계를 넘어 패션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다니엘은 지난달 16일 종영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위를 차지, 워너원의 센터로 등극했다. 온라인 투표와 실시간 문자 투표 합산 결과는 157만 8837표. 대기록이다. 전편인 ‘프로듀스 101’ 시즌1 1등인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전소미와 약 2배 가까운 차이다.

아이돌에 열광하는 10대 팬문화로 치부하기엔 강다니엘의 팬층은 두텁다. 연령별 득표율은 20대가 39%, 30대가 30%였다. 의외로 10대는 20% 정도다.

포털사이트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 강다니엘의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포지션 평가 영상은 지난달 기준 기준 천만뷰를 돌파했다.

강다니엘에 열광하는 누나팬들의 덕심은 구매까지 이어진다. 디자이너브랜드 아타르(Atar) 측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멤버들이 입고 나온 티셔츠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강다니엘이 입은 티셔츠는 완판을 기록했다“며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강다니엘의 브로마이드 역시 엄청난 인기를 자랑했다. 지난 8일 오전 10시, 이니스프리 전 매장에서 증정된 워너원 브로마이드를 받기 위해 팬들이 매장 앞에 일렬로 길게 줄을 서있었다. 궃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 부천, 서울 강남역 매장 등은 입장까지 1시간이 걸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특히 강다니엘의 브로마이드는 그를 ‘픽' 했던 국민 프로듀서들의 열화와 같은 성화로 품절되기도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사진=이니스프리 제공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