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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또다른 우승위해 숨고르기...마라톤클래식 2R 7위

입력 : 2017-07-22 08:57:44 수정 : 2017-07-22 08: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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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의 티샷

US 여자오픈 우승으로 일약 스타로 떠오른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이 또다른 우승을 준비하고 있다.
 
박성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배니아 하이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6,476야드)에서 열린 2017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번째 대회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60만 달러, 한화 약 17억 9000만 원) 2라운드서 1타를 줄였고,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로 공동 7위를 달리고 있다.
 
박성현은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랐고 이날 버디 2개, 보기 1개를 엮어 한타를 줄이는데 그쳤지만 선두인 미국의 필러와는 3타 차로 여전히 우승 기회가 있다. 박성현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률 약 57.1%, 그린 적중률 약 77.8%, 퍼트 수 30개를 기록했다.
 
김인경(29 한화)은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해 렉시 톰슨(미국), 넬리 코르다(미국), 페이윤 치엔(대만)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단독 선두 제리나 필러(미국)와는 1타 차.
 
아직 LPGA 우승이 없는 제리나 필러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를 엮어 3타를 줄여 이틀 연속 선두(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를 유지하고 있다.
 
2015년 우승자 최운정은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를 치며 박성현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희영, 지은희가 6언더파 공동 11위, 이미림과 김효주가 5언더파 공동 18위로 뒤를 잇고 있다. 유소연은 이 대회에 불참했다. 배병만 기자 ma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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