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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뜨거운 여름, 쿨하게 접수할 여자친구

입력 : 2017-07-23 09:00:00 수정 : 2017-07-24 10: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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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돌아온다.

8월 1일 컴백을 선언, 새 미니앨범 ‘패럴렐(PARALLEL)’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그동안 대중성 강한 걸그룹으로 손꼽힌 여자친구이기에 컴백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 더욱이 여자친구의 고유 색깔인 파워청순이 여름과 잘 어울린다는 점은 최대 강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여자친구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은 ‘귀를 기울이면’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를 통해 여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청량 비주얼을 자랑한 여자친구는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썸머룩으로 무장했다. 청순, 청량, 에너지의 대명사인 여자친구는 어쩌면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그룹. 한층 물오른 미모와 각선미까지 더해지면서 올여름 걸그룹 대전의 승자로 일찌감치 점쳐지고 있다.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여름과 어울리는 청량하면서도 여자친구만의 벅차오르는 감성을 지닌 곡으로 알려졌다. ‘오늘부터 우리는’, ‘너 그리고 나’를 잇는 세 번째 여자친구표 썸머송이자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노래다. 여기에 여자친구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까지 가미, 보고 듣고 즐기는 곡이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자친구는 데뷔곡 ‘유리구슬’을 비롯해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핑거팁’까지 최상의 시너지를 낸 프로듀서 이기, 용배와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이번 신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또다시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만 봐도 여자친구의 음악적 성장과 폭넓은 스펙트럼도 기대되는 관전포인트. 푸르른 여름의 색을 표현한 ‘인트로’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 디스코 비트의 댄스곡 ‘두 손을 모아’, 90년대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이분의 일’, 신나는 댄스곡 ‘라이프 이즈 어 파티’, 시부야케이 기반의 ‘빨간 우산’, 버디에게 보내는 새로운 팬송 ‘그루잠’, ‘귀를 기울이면’ 인스트 버전까지 전반적으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알찬 8개 트랙으로 구성돼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8월 가요계의 첫 시작을 알릴 여자친구. 신곡 ‘귀를 기울이면’으로 6연타 히트를 기록함과 동시에 여름 대표 걸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된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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