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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조작’에서 이번에도 흥행요정 입증할까

입력 : 2017-07-23 10:29:59 수정 : 2017-07-23 10: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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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배우 남궁민이 이번에도 안방극장 정복에 성공할까.

남궁민은 24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에서 한국판 타블로이드지 애국신문을 대표하는 악질 기자 한무영 역으로 또 한 번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리멤버- 아들의 전쟁’ ‘미녀 공심이’ ‘김과장’까지 세 편의 작품을 연달아 히트시킨 바 있는 남궁민이 저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남궁민은 최근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읽었을 때 너무 재미있어서 ‘이 드라마 꼭 해야겠다. 몸이 부서지더라도 이 작품은 하고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더불어 의미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란 기대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 같다는 좋은 느낌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작의 역할과 비슷한 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한무영’이란 역할에 대해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전에 했던 역할을 염두에 두고 변신해야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 그저 ‘조작’의 한무영이 되기 위해 굉장히 집중하고 있다. 시청자분들이 재미있게 보실 만한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조작’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 기자 한무영(남궁민)과 상식을 믿는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유준상),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안 놓는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엄지원)가 하나로 뭉쳐 변질된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로 24일 밤 10시에 SBS에서 첫 방송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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