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TV핫스팟] 엄지원, 첫 회부터 입증한 명품 연기력

입력 : 2017-07-25 11:39:53 수정 : 2017-07-25 13:04:57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엄지원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검사 권소라로 등장, 눈길을 사로잡았다.

첫 방송이 방영된 후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물론 웰메이드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SBS 월화 드라마 ‘조작’ (극본 김현정 연출 이정흠)에서 열정과 똘기로 뭉친 검사 ‘권소라’를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엄지원이 브라운관을 압도하는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권소라 검사로 첫 등장한 엄지원은 참혹한 사건 현장을 둘러보며 이곳에서 벌어진 일을 파악하기 위해 증인을 찾아 취조하는 과정에서 실제를 방불케 하는 리얼한 검사 연기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 잡는 것은 물론 이석민 (유준상 분)과의 첫 대면에서도 서로를 탐색하듯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 해 이 둘의 만남이 불러오는 파란이 어느 정도 일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엄지원은 민 회장과 관련된 거대 비리사건에 연루되어있는 차장검사 방을 압수수색,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고 이 선택의 끝은 처참히 무너지게 된다. 그녀는 신념 하나로 강하게 몰아붙인 수사가 틀어지게 되면서 그 여파로 징계위에 회부될 위기까지 처해져 그녀의 앞날에 폭풍우가 몰아 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SBS 월화 드라마 ‘조작’은 사회 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의 모습을 담은 드라마로, 첫 회부터 휘몰아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첫 방송부터 화제의 중심에 우뚝 섰다. 이날 방송된 ‘조작’ 2회가 평균 14.6%(이하 닐슨 코리아 수도권 시청률 기준), 최고 15.4% 시청률을 기록, 바로 월화극 정상에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과연 ‘조작’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며 또 하나의 레전드 장르물로 이름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