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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록’ D-2, 안 가면 후회! 레전드 무대 즐길 ‘떼창 리스트’

입력 : 2017-07-26 13:16:33 수정 : 2017-07-26 13: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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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국내 수많은 음악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왔을 ‘2017 지산 밸리록 뮤직앤드아츠 페스티벌(이하 ‘밸리록’)’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밸리록’에 출연하는 고릴라즈, 메이저 레이저, 시규어 로스, 로드, 루카스 그레이엄 등 100여 팀의 아티스트들을 만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겠지만, 놓쳐서 안될 부분이 바로 ‘떼창’이다.

‘떼창’은 공연을 적극적으로 즐기는방법이자, 관객이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이기도 하다. 좋아하는아티스트와 한 공간에서 함께 호흡하며 노래를 부른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행복한일인가. 특히, 유명 해외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을 보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공연을후회 없이 100% 즐기기 위해 다시 한 번 들어보면 좋을 해외 아티스트 ‘떼창 리스트’ 족집게 특강을 준비해보았다.

◆ 로드(Lorde) – 로얄스(Royals)

로드는 만 17세라는어린 나이에 발매한 첫 싱글 ‘Royals’로 빌보드 싱글 차트 9주연속 1위 및 제56회 그래미 어워드 2관왕을 기록하며,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음악씬에 엄청난 존재감을뽐낸 여성 솔로 아티스트이다.

여름날의 저녁,로드가 무대 위에서 자유롭게 춤을 추며 부르는 ‘Royals’를 듣고 있자면 후렴구에서여기저기서 떼창이 터져나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프로 떼창러’들사이에서 뻘쭘하게 서있고 싶지 않다면 미리 들어보고 가자.

또한, 얼마전 발매한 두 번째 정규 앨범 ‘멜로드라마(Melodrama)’의타이틀곡 ‘퍼펙트 플레이시스(Perfect Places)’ 및‘라이어빌리티(Liability)’ 등의 곡들도 함께 들어보길추천한다.

◆ 루카스 그레이엄(Lukas Graham) – 세븐 이어즈(7 years)

루카스 그레이엄은 ‘북유럽판 서른즈음에’로 알려진‘7 Years’로 전 세계인의 감성을 울리며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덤에 오른 밴드이다.

특히, ‘7Years’는 국내에서도 SNS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많은 국내 팬들이 이들의 내한을 각별히 기다려 왔던 만큼, 관객들의열띤 호응과 에너지 넘치는 떼창이 예상된다.

더불어, 경쾌하고리드미컬한 멜로디로 모두를 흥을 돋굴 ‘드렁크 인 더 모닝(DrunkIn The Morning)’, ‘마마 세드(Mama said)’도 미리 듣고 가면 좋을것이다.

◆ 갈란트(Gallant) – 웨이트 인 골드(Weight in gold)

폭발적인 고음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특유의 팔세토창법으로 사랑 받고 있는 갈란트는 이미 두 번의 내한 공연 및 지난 1월 타블로, 에릭남과 함께 한 콜라보레이션 ‘케이브 미 인(Cave Me In)’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상당히 친숙한 아티스트이다.

그의 대표곡인 ‘Weightin gold’ 역시 떼창곡으로 빼 놓을 수 없다. 특유의 소울풀한 그루브에 맞춰 다 함께리듬을 타다 보면, 자연스럽게 후렴구에서 떼창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다.그 순간을 좀 더 멋지게 즐기고 싶다면 예습을 해가는 것은 어떨까.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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