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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코페, 역대급 ‘꿀잼’ 보장할 새 프로그램 줄줄이 채운다

입력 : 2017-07-28 17:02:26 수정 : 2017-07-28 17: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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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기발한 새 프로그램들로 중무장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BICF)’이 웃음 핵폭탄을 들고 부산을 찾아간다.

더 커진 스케일과 탄탄해진 라인업으로 축제에 대한 기대를 한껏 배가시키고 있는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지금껏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들로 풍성한 볼거리와 핵폭탄급 웃음을 아낌없이 선사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10일간 이어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25일 개막식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볼거리들과 화려한 무대가 이어진다. 역대 최장 기간으로 길어진 기간을 더욱 알차게 채우기 위해 다양해지고 폭넓어진 장르의 신설 공연들이 준비됐다고.

우선 ‘박미선 쇼(마르고 닳도록)’는 데뷔 30주년을 맞아 개그맨 최초의 디너쇼 개최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축제의 감동과 웃음을 더한다. 여기에 방송 코너가 아닌 연극으로 재탄생한 ‘대화가 the 필요해’는 웃기는데 도가 튼 코미디 연기의 달인 김대희, 미녀 개그우먼 신봉선, 예능신 장동민이 무대에 올라 모든 세대가 공감해 함께 웃을 수 있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또한 서울 대학로 공연가를 넘어 방송가를 점령했던 ‘나몰라 패밀리’가 ‘나몰라쇼’로 부산에 도전장을 내민다. 단순 코미디를 넘어 이들의 주옥같은 히트곡 메들리로 노래와 춤, 퍼포먼스까지 야심차게 기획했다고. 공연만 했다하면 연일 매진행진을 이어가던 ‘나몰라 패밀리’의 명품 공연이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지며 페스티벌을 빛낼 예정이다.

또한 ‘멜버른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공동 주최해 해외 진출을 꿈꾸는 아티스트들을 위한 특별 강연인 ‘코미디 워크샵’도 부산으로 갈 준비를 마쳤다. 여기에 완전히 새로워진 해외 공연도 페스티벌을 찾아온다. 서커스 묘기로 공연장을 짜릿한 긴장감으로 사로잡을 꼼빠냐 바칼라의 ‘Pop Pop’, 세계인이 존경하는 일본인 100인에 선정된 코믹 판토 마임 듀오 ‘가마루쵸바;는 말이 통하지 않아도 웃기는 개그 마임 공연으로 즉흥성이 돋보이는 생생한 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이들의 마임 퍼포먼스는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지금까지의 30 개국 이상의 각종 페스티벌 및 단독 공연에 200회 이상 초청됐다. ‘가마루초바’의 매력은 정교한 스토리에 즉흥성을 가미한 라이브감이 폭발하는 생생한 쇼가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더불어 페스티벌의 전야 공연으로 8월 24일(목) 해운대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7시에 진행돼 축제의 시작을 뜨겁게 달군다.

이외에도 이번 축제에 오르는 신설 공연들은 개그맨들이 꿈꾸고 기획한 새로운 것들로 구성됐다. ‘개그지’, ‘졸탄쇼’, ‘쪼아맨과 멜롱이’, ‘뉴머1번지’, ‘부산 시민이 주인공’, ‘베테랑’, ‘미스개그코리아’ 등의 국내 공연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어 이번 축제는 골라보는 재미까지 더할 것이라고.

한편, 아시아 최대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BICF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매년 부산 전역에 웃음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다. 제 5회 BICF는 오는 2017년 8월 25일(금)부터 9월 3일(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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