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한준호의 소소한 꿀팁] 알면 편리한 벤츠의 세 가지 기능

입력 : 2017-08-01 18:32:13 수정 : 2017-08-01 18:32:1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사진)가 요즘 잘 나간다. 올해 6월까지 국내 누적 판매대수가 30만대를 넘어선 벤츠는 중국, 미국, 독일, 영국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 특히 고급 라인업인 S클래스는 한국이 중국과 미국에 이어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시장이기도 하다. 이처럼 사랑 받는 브랜드지만 요즘 출시된 벤츠 차량에서 고객들이 잘 모르는 편리한 기능들이 있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를 통해 고객들은 잘 모르지만 알고보면 유용한 세 가지 기능들을 알아봤다.

먼저 벤츠 차량 소유자라면 지금 당장 도로 주행 시 브레이크 자동 잠김 기능을 확인해봐야 한다. 신호대기, 차량 정체 등으로 인해 차량이 멈춰 있을 때 브레이크 페달을 한 번 더 꾹 눌러주면 발을 떼도 차량이 멈춘 상태를 유지한다. 그리고 만약 기어가 D(주행) 모드라면, 출발할 때 다른 조치 없이 가속 페달만 밟으면 자동으로 잠김 상태가 풀리면서 차량이 앞으로 나간다. 굳이 사이드 브레이크를 채우거나 기어를 P(주차) 상태로 옮길 필요가 없는 편리한 기능이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두 번째 선 루프 자동 닫힘 기능이다. 만약 야외 주차 시 선 루프를 열어놨는데 비가 온다면 굳이 밖으로 뛰어나갈 필요가 없다. 비가 오는 것을 차량이 자체 감지해서 선 루프를 닫아주는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이 또한 많은 이들이 모르는 기능이다. 요즘처럼 비가 갑자기 내릴 때가 많은 시기에는 선 루프 닫는 것을 깜빡 했을 때라도 걱정 없이 자신의 일을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트렁크 자동 열림 기능이다. 의외로 여성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차량 키를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특히 트렁크에 차량 키가 담긴 가방을 넣어 버리고 트렁크 문을 닫는다면, 난감해질 것이다. 하지만 요즘 나온 벤츠 차량 소유자라면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차량키가 인식되기 때문이다. 이 기능으로 가방에서 차량키를 깜빡 하고 꺼내지 않은 채 트렁크를 닫아도 트렁크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경제부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