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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신곡] 나인뮤지스표 당당한 걸크러시 '러브시티'

입력 : 2017-08-03 17:59:00 수정 : 2017-08-03 13: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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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걸크러시로 돌아왔다. 카리스마 넘치는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나뮤 스타일로 완벽하게 담아냈다.

나인뮤지스의 첫 리패키지 앨범 '뮤지스 다이어리 파트3: 러브 시티(MUSES DIARY PART.3 : LOVE CITY)'가 3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앨범은 '뮤지스 다이어리'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으로, 정체성을 찾은 청춘들의 당당함과 자유로운 모습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러브시티'는 캐치한 멜로디가 귀에 잘 들어오는 행복한 느낌의 팝 장르로 도시의 차갑고 자신감 넘치는 여자의 모습을 세련되게 담아낸 댄스곡이다. 자신에게 추파를 던지며 대시하는 남자에게 '어디다 수를 둬', '관심 없어 pretty boy', '단지 귀여울 뿐이야'라고 말하는 직설적인 가사가 돋보이며, 과감하게 남자를 차버리는 통쾌하고도 톡톡 튀는 사랑스러운 나인뮤지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 같은 매력은 음악에서 고스란히 느껴졌다. 힘 있는 보컬과 유니크한 랩이 당당한 여성상을 고스란히 재현했고, 파워풀한 후렴구는 사이다를 원샷한 듯한 청량감까지 선사했다. 또 긴 팔다리를 활용한 시원시원한 군무는 보는 이로 하여금 시각적인 청량감까지 느끼게 했다.

이와 동시에 나인뮤지스는 '츄츄츄 / 파파파 / 라라라' 등 노랫말과 웃음소리를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 또한 놓치지 않았다. 전작 '기억해'가 나인뮤지스의 섹시미를 잘 담아냈다면, '러브시티'는 나뮤만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걸크러시를 동시에 담아냈다고 할 수 있겠다. 특히 나인뮤지스 경리가 작사, 소진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기억해'에 이어 '러브시티'로 올여름 열일을 예고한 나인뮤지스. 올여름에는 나인뮤지스의 다채로운 매력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3일 오후 6시 공개.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스타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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