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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프라이머리→위너→소녀시대, 불타는 음원차트

입력 : 2017-08-04 11:12:25 수정 : 2017-08-04 13: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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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8월 4일, 음원차트가 폭발한다. 프라이머리를 시작으로 보이그룹 위너, 걸그룹 소녀시대가 하루 동안 시간차로 컴백하는 것.

먼저 프라이머리는 4일 정오 새 EP 앨범 '신인류'를 발표한다. 2015년 발매한 '2' 이후 약 2년 만의 새 앨범이다. 프라이머리는 각기 다른 연애의 온도를 노래에 담아냈고, 다채로운 아티스트의 피처링 참여를 통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완성했다.

타이틀곡은 ‘~42(물결사이)’다. 첫 만남을 추억하는 연인 사이의 평범한 일상을 프라이머리 특유의 감성으로 녹여낸 달달한 러브송이다. 감미로운 음색을 소유한 안테나뮤직 소속 뮤지션 샘김과 정기고X소유의 히트곡 ‘썸’의 작곡가이자 소울풀한 보컬로 유명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에스나가 듀엣 호흡을 맞췄다. 이를 통해 프라이머리는 달콤한 러브송으로 여름을 더욱 달달하고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보이그룹 위너는 4일 오후 4시 새 싱글 '아워 트웬티 포(Our Twenty for)'를 발표한다. 앞서 대중성이 강한 곡인 '릴리릴리'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위너는 이 기세를 몰아 다시 한번 차트 접수에 나선다. 이번 앨범에는 '럽미럽미'와 '아일랜드'가 수록됐다. '럽미럽미'는 위너가 처음 도전하는 디스코 장르의 곡으로, 한층 성장한 음악색을 과시할 전망이다. 또 '아일랜드'는 여름에 걸맞는 경쾌한 곡으로, 시원함을 선물하겠다는 위너의 포부를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이를 통해 위너는 치열한 걸그룹 대전 속에서 '썸머킹'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4일 오후 6시에는 'K팝 여왕' 소녀시대가 뜬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소녀시대는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가요계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인 만큼 더블 타이틀곡 '홀리데이'와 '올 나이트'를 준비했다. '홀리데이'는 소녀시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뮤지컬적 연출이 돋보이는 구성으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올 나이트'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매력적인 노래다. 또 멤버 서현이 작사한 '스위트 토크' 등 각기 다른 장르와 색깔을 지닌 10곡이 수록돼 팬들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시간차로 컴백하는 프라이머리, 위너, 소녀시대. 가요계를 다채롭게 수놓을 세 아티스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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