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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김진우 "릴리릴리 안됐더라면… 굉장히 무서웠을 것"

입력 : 2017-08-04 13:12:38 수정 : 2017-08-04 13: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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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위너 김진우가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위너는 4일 서울 CGV여의도 비즈니스관에서 새 앨범 '아워 트웬티 포(OUR TWENTY FOR)'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4개월 만에 컴백한 위너는 이번에도 컴백 넘버 '4'를 유지했다. 4인조로 새로운 운명을 맞이한 위너의 스토리는 젊음과 현재에 충실한 20대의 멤버들을 조명한다.

위너는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유쾌한 감성의 썸머송 '럽미럽미'와 '아일랜드' 더블 타이틀곡을 준비했다. '럽미럽미'는 위너 특유의 고급스러운 감성이 가미된 디스크 장르의 곡으로, 드럼과 베이스톤으로 이뤄진 리듬 구성과 위너 멤버들의 깔끔한 보컬톤이 돋보이는 노래다. '아일랜드'는 댄스홀, 트로피컬 장르의 곡이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곡으로 시원함을 선사하겠다는 위너의 포부를 엿볼 수 있는 노래다.

김진우는 "공백기가 가장 힘들었다. 올해로 27살로 나이가 꽤 있는데, 1년 반 이상의 공백기를 가졌을 때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었다"고 뗐다. 이어 "그런 나날들이 계속되던 중 '릴리릴리'로 컴백하고 좋은 반응을 얻어 정말 기뻤다. 재정비해서 나왔는데 성적이 좋지 않았다면 굉장히 무서웠을 것"이라고 밝히며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이 디딤돌이라 생각하고, 한발짝 더 나아가는 위너가 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위너는 신곡 '럽미럽미'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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